(주)MSDI 황성환 대표이사 인사말 (MOU체결식)

안녕하십니까.
MSDI, 미사일 시스템즈 디펜스 인더스트리 사의 대표 황성환 입니다.
오늘은 저희 MSDI에 창사 이래 가장 뜻 깊은 날입니다.
구미시와 김장호 시장님, 강승수 의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저희가 그동안 심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하던 세계적 미사일의 공동개발, 생산, 수출, MRO 등 미사일 전주기 원스톱 솔루션 구축의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저희는 오늘의 의미와 구미시의 도움을 잊지 않기 위해 오늘을 MSDI의 진정한 창사 기념일로 지정하겠습니다.
저희는 오랜 시간 준비했고, 자신도 있습니다.
저는 33년 군복무 기간 중 대부분을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등에서 무기 개발과 도입 업무에 매진했습니다.
특히, 우리 군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독일의 타우러스 미사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중추인 미국의 패트리어트 도입을 책임졌습니다.
어뢰 홍상어, 잠수함 수직발사체계, 비호 복합, 천궁 등의 독자개발도 지휘했습니다.
제 주전공이 무기의 개발과 도입이라면 MSDI 신인호 부사장은 K방산의 설계기획자입니다.
신 부사장은 육군 사단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의 중책을 맡아 우리 군 미사일 사거리를 대폭 늘린 한미미사일협정 체결, 각종 K-방산 지원 정책 등을 주도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을 돕는 참모들도 무기의 개발, 도입, 생산, 수출의 최고 전문가들입니다.
MSDI의 이런 맨파워와 자본, 유럽 글로벌 방산 공룡들과의 협력, 무엇보다 구미시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희는 K-방산의 전례없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겠습니다.
지금 전세계는 미사일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이란 전쟁을 거치면서 연간 국방비가 천조원이라서 천조국이라고 불리는 미국도, 미사일 원천기술의 보고인 유럽도 미사일 확보에 애를 먹고 있으며, 단기적인 해법도 못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투기에서 쏘는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 개발 분야에서 취약해 K-방산의 도약을 위해 전천후 미사일 능력의 확보가 절실합니다.
하지만 K-방산이 미사일 하나 개발하려면 최소 15년은 걸립니다.
그러는 동안 세계 미사일 시장은 저만치 멀어집니다.
MSDI는 세계적으로 이름 난 미사일을 김장호 시장님 임기 안에 개발과 양산을 해보이겠습니다.
먼저, 세계적 미사일 수요 폭증에 부응해 신속하게 다종의 미사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어, 돈 줘도 못 산다는 미사일들을 신속하게 대량 생산하고 수출해 구미시와 눈부신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속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방과학시장의 최대 승부처이자 K방산의 최고 약점인데 MSDI는 속도의 방산을 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와 막판 협상 중이 유럽의 글로벌 방산기업 두곳을 시작으로 단기간에 10개 업체 이상의 내로라하는 유럽 방산기업들을 구미시에 유치하겠습니다.
이는 구미 국제 방산단지의 마중물이 되어 구미시의 황금빛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 것입니다.
MSDI 미사일 여정은 K-방산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것입니다.
이런 과업을 대한민국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구미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구미시와 MSDI의 업무협약 체결에 힘써주신 시장님, 의장님, 그리고 구미시의 여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